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올시즌 '왕뚜껑 홈런 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물품을 12일 인천 남구기초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결식아동, 독거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 식품을 지원해 주는 민간단체로 전국에 400여 개의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올 시즌 SK 와이번스 선수가 문학구장 외야 펜스에 설치돼 있는 '왕뚜껑 홈런 존'을 넘길 때마다 홈런 숫자만큼 100만원 상당의 야쿠르트 제품이 불우이웃을 위해 적립됐다. 올해 SK 타자들은 4개의 홈런을 '왕뚜껑 홈런 존'으로 기록해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곳에 기증하게 됐다.
[물품 전달식에 참가한 김성현(맨 왼쪽)과 최윤석(맨 오른쪽).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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