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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의 배우들이 전남 광주를 방문한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2일 '26년'은 9만 53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6만 9900명을 기록했다.
개봉 1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26년'은 평일에도 10만명가까이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어 주말을 기점으로 2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조근현 감독과 주연배우 진구, 한혜진, 배수빈이 개봉 3주차 주말인 15일 광주 무대인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무대인사는 '26년'의 역사적, 영화적 배경일뿐 아니라 개봉 전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관주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6년'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을 그린 영화로 진구, 한혜진, 배수빈, 임슬옹, 이경영, 장광, 김의성, 조덕제 등이 출연했다.
[진구, 한혜진, 배수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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