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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90년대 톱스타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는 지난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희선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김희선은 90년대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미스터Q', '토마토', '프로포즈' 등 당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성시대를 맞았던 것에 대해 "숫자가 말해준다"며 자신의 인기를 속 시원히 인정했다.
동시에 김희선은 신세대 아이콘이었던 자신의 거침없고 톡톡 튀는 성격 때문에 "당돌하다", "위 아래가 없다" 등의 루머가 많았음을 인정하고 철 없던 시절 톱스타병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외에도 김희선은 동료와의 불화설 뿐 아니라 '중견 배우들조차 벌벌 떤다는 작가의 대본 리딩을 펑크냈다'는 소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털어놓았다. 방송은 17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희선.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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