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존 허, '기대이상 활약한 선수' 선정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와 재미교포 존 허(22)가 올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골프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12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의 순위를 매겨 26일(한국시각)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4개월 2일)을 세워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존 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4위로 뽑혔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4승을 거둔 신인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3위, 마스터스 챔피언 부바 왓슨(미국)이 5위로 평가됐다.

[리디아 고(위)-존 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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