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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류승완(왼쪽 두번째) 감독이 7일 저녁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를린' 쇼케이스에 배우 하정우(왼쪽) 전지현 사이에 서 사진포즈를 취하며 작은키에 고민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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