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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브레이킹 던 part2'가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기 하루 전날 최악의 영화와 배우를 발표하는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이 9일 제33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후보작들을 발표했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최악의 작품상, 남·여우주연상과 남·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커플상, 앙상블상, 속편·리메이크·아류작상 등 10개 부문 모두 후보로 지목됐다.
특히 최악의 커플상 한 개 부문에 두 후보를 노미네이트 시켜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뿐 아니라 르네즈미 역의 맥켄지 포이와 그를 지키는 늑대인간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 커플이 최악의 커플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
'브레이킹 던 part2'는 총 10개 부문에서 11개 후보로 지목되며 이번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수상작이 될 조짐을 드러냈다.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포스터. 사진 = 판씨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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