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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의 윙어 가레스 베일(24)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가 또 하나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며 극찬했다. 호날두는 박주영(28)의 소속팀 셀타비고와의 국왕컵 16강서 3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폭풍드리블이 장기인 베일은 호날두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영국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서 “호날두처럼 되고 싶다”며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열린 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에 밀려 2위에 그쳤다. 반면 메시는 최초로 4회 연속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다.
[가레스 베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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