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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첫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MBC의 새 예능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의 첫 녹화가 진행됐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현대인의 똑 소리 나는 쇼핑 가이드를 자처한 출연자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물건과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포진한 '생활의 고수'들의 조언을 얻어, 동일 품목 최고가와 최저가 물건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감정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방송인 전현무, 붐, 그리고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특히 KBS 아나운서 프리선언 후 지상파 첫 MC 프로그램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를 선택한 전현무는 "MBC 예능에 입성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박미선은 베테랑 MC답게 노련한 진행으로 첫 녹화를 매끄럽게 이끌었고, 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첫 게스트로는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방송인 성대현이 출연했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MC 붐-박미선-전현무(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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