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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고영욱(37)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고영욱과 미성년자와의 통화내용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다.
11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에서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자숙기간 당시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 받았다고 고백했던 제보자의 뜻에 따라 추가 내용을 공개한다.
제보자는 자숙기간 당시 자신이 연락을 주지 않자 고영욱이 밤 11시 47분에 남긴 휴대폰 메시지 내용과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고영욱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귀엽다"고 접근한 통화내용도 밝힌다.
제보자는 "고영욱과 처음 연락했을 땐 연예인이라 신기했지만 한편으로 무서웠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했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고영욱과의 통화내용과 휴대폰 메시지 내용이 담긴 '연예특종'은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고영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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