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도 스피드 앓이중?…★ 릴레이 응원 합류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서인영도 후배 아이돌 그룹 스피드의 컴백을 응원하며 '스피드 앓이'에 동참했다.

개그우먼 권미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인영과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화장품 광고 찍는 인영 언니를 만났다. 언니가 준 걸로 화장하면 언니처럼 되는 거예요? 언니 몸매 원추! 꼭 따라 잡을테다ㅠ 플러스 스피드 화이팅 인증샷"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함께 게재한 사진 속 권미진은 "스피드 '슬픈약속' 화이팅! 난 인영 언니 몸매처럼 화이팅"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웃고 있고, 서인영 역시 "스피드 '슬픈약속' 엣지있게 화이팅"이라고 적은 종이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권미진은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스피드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1호 팬클럽으로 등록하는 등 일찌감치 스피드의 광팬임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서인영까지 신예 스피드의 응원 대열에 합류하며 이들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스피드는 본격 컴백에 앞서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담은 대작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더욱 스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배우 최지연은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디어 스피드 뮤비가 나왔다, 대박 나길"이라는 글과 함께 "대박 예감 Speed 남다른 스피드 화이팅"이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응원했다. 최지연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했다.

개그맨 김병만도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본 너무 슬픈 뮤직비디오 대박나길"이란 글과 함께 "'슬픈약속' 대박 스피드 화이팅!"이라고 적힌 메시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아이리스2'를 촬영 중인 배우 임수향도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를 보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임수향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차 안에서 촬영 대기 중 이 뮤직비디오와 음악을 접하게 됐는데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 많은 친구들이 한 번쯤 봤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슬픈약속' ㅠㅠ 대박 좋아! 뮤비 강추"라고 직접 적은 응원 메시지를 들고 이들을 응원했다.

배우 박보영도 스피드의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고 따로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파이브돌스 효영,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등 많은 스타들이 스피드를 응원하며 컴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스피드는 지난해 남녀공학의 남자 유닛으로 출발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1부가 공개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2부가 공개된다.

[스피드 응원 대열에 합류한 서인영과 권미진(위), 김병만과 임수향(아래). 사진출처 = 권미진·김병만 트위터 캡처, 인하우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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