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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무한도전'이 9주째 토요일 예능을 평정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7.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5%보다 1.8%로 상승한 수치로, 9주 연속 토요일 예능왕 자리를 고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싸이의 초대를 받고 뉴욕에 간 멤버들의 이야기를 그린 '뉴욕 스타일'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싸이, MC 해머와 함께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록킹 이브 201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13)'의 '강남스타일' 리허설에 무대에 올라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5%,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4%를 기록했다.
[싸이, MC해머와 함께 무대에 오른 '무도' 멤버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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