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이다해, 격이 다른 블랙 패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배우들의 남다른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은 16일 블랙스타일 패션으로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등 6명의 배우들은 블랙 색상의 의상을 갖춰입고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롱 코트를 입은 장혁에게선 옴므파탈 매력이 물씬 풍기며 가죽 깃의 재킷으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한 블랙 여전사 이다해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로 남다른 포스를 과시하는 이범수와 시크함으로 한껏 무장한 오연수, 댄디함을 살린 윤두준, 섹시 킬러 임수향 역시 블랙 패션을 우월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배우 개개인의 매력을 살린 의상과 포인트 아이템 등으로 캐릭터의 이미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시선을 압도하는 스타일링은 극의 몰입에도 중요한 조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이리스2'는 의문의 저격을 당한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즌1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미스터 블랙과 아이리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다.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블랙패션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임수향, 윤두준, 오연수 (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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