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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후 부모의 반응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해 커밍아웃 후에도 부모는 여전히 아들이 결혼하길 바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어릴 적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었다"며 처음으로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혼란스러웠던 때를 떠올리는가 하면 항상 꽁꽁 숨겨야만 했던 자신의 연애사를 조심스레 털어놨다.
이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이 첫 커밍아웃이 아니었다"며 대학시절 한 차례의 커밍아웃 경험과 방송에서 커밍아웃했지만 편집 당해 숨겨야만 했던 일화를 모두 공개했다.
또 지난 2000년 커밍아웃 후 "부모님이 당시 어느 누구보다 충격을 받으셨다"며 "부모님은 아직도 아들이 결혼하길 바라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홍석천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힐링캠프'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커밍아웃 후 부모의 반응을 털어놓은 홍석천.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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