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MD정보]
방송영화예술학부 겸임교수 임용
“오랜 영화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파”
류승완 감독 수제자…짝패, 다찌마와리 조감독
영화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이 교수가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권혁재 감독을 방송영화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하여, 2013년 1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밝혔다. 권감독은 3학년 방송영화제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워크숍’을 강의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한 권혁재 감독은 2004년 단편영화 ‘플레이버튼’으로 제1회 CBS 디지털영상공모전 대상, 제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대상,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은상 등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주목받아왔다. 이후 2005년 단편영화 ‘흑룡여고 독고주먹을 날리다’로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은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연출한 ‘단편 손자병법’으로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제1회 CJ영페스티벌 영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편영화는 2004년 ‘아리한 장풍대작전’ 연출부로 시작하여, 2006년 ‘짝패’ 조감독, 2008년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각본 및 조감독, 2009년 ‘해운대’ 각색을 맡았다.
작년에 개봉한 ‘해결사’는 권혁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설경구, 이정진, 오달수 등이 출연했으며,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액션영화로 정평이 나 있는 류승완 감독의 수제자로 유명한 그는 2011년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번의구타부문 심사위원, 2012년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부문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혁재 감독은 “오랜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실무 위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수가 되겠다”는 임용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영화예술학부는 방송영화제작학과, 방송연예과, 아나운서쇼호스트과, 방송구성작가예능학과 등 4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감독, ‘웰컴투동막골’ 최상호 촬영감독, ‘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PD, 방송인 김병찬, 조영구, ‘1박2일’ 최재영 작가 등이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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