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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해진의 영화관이 탄생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6일 박해진과 롯데시네마가 손을 잡고 독특한 방식으로 중화권 장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이미 중화권에 사업 파트너들을 선정한 후 브랜드 점령에 나선지 3년, 이미 전초전을 마친 상태다.
박해진은 현재 중화권 인기 스타이자 국내에서도 시청률 45.6%의 기록을 세운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박해진을 파트너로 선정해 브랜드의 차별화를 선언, 중국과 국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일 오픈한 천진관에 박해진 이름의 브랜드관을 오픈 할 계획을 발표해, 다가오는 27일 중국 천진에서 박해진과 함께 오픈행사를 거행한다.
박해진의 이름을 딴 박해진관은 다른 여타의 스타관과는 달리 박해진 기념관과 포토존, 명예의 전당을 포함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관으로 꾸며지며, 주변상품과 VIP멤버쉽 카드 등의 저변화된 아이템들이 포진해있다.
또 수익금의 일부가 박해진과 롯데시네마 이름으로 새로운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박해진은 기념관의 인테리어 등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브랜드관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2월 27일 열리는 자신의 브랜드관 오픈행사와 함께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박해진 주연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제작보고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내 자신이 이름을 딴 영화관이 만들어진 박해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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