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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주원과 최강희가 침대 위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한길로(주원)는 자신의 사무실에 설치한 CCTV 녹화파일을 보던 중 자신의 방을 뒤지고 있는 김서원(최강희)의 모습을 발견했다.
한길로는 한달음에 김서원의 집으로 향했고, 공도하(황찬성)와 캔맥주를 마시고 있던 김서원은 한길로의 갑작스런 등장에 급히 공도하를 장롱 안에 숨겼다.
한길로는 김서원에게 “뭐하는 짓이야. 도대체 뭘 숨기고 있는 거야? 왜 우리 회사에 왔어? 왜 날 찾아왔냐고?”고 추궁했다.
이어 스스로 열렸다 닫힌 장롱 곁으로 다가갔고 김서원은 필사적으로 한길로를 막았다. 김서원은 몸싸움 끝에 한길로를 침대로 밀쳤고 이에 질세라 한길로는 김서원과 침대 위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그 순간 김서원의 아버지 김판석(이한위)과 어머니 오막내(김미경)가 집으로 들어섰고, 김판석은 침대위에 뒤엉켜있는 김서원과 한길로의 모습에 분노, 한길로의 머리채를 잡았다.
김판석은 이어 비좁은 장롱 안에 숨어있던 공도하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의 머리채 또한 잡았고 오막내는 김서원의 머리채를 잡았다.
[주원-최강희. 사진 = MBC ‘7급 공무원’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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