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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싱그러운 봄 소녀가 됐다.
배우 박신혜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핑크, 그린, 블루 계열의 파스텔 톤 컬러의 심플한 의상으로 봄을 부르는 사랑스런 소녀의 매력을 뽐냈다.
또 업스타일의 헤어와 플라워 코사지 등으로 감성적인 소녀의 분위기를 연출한 헤어스타일 역시 박신혜만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음에도 흔히 말하는 스타병에 걸리지 않고 대중들의 좋은 평가를 이어온 비결에 대해 "내가 '드림 팩토리 클럽'에 소속돼 있었는데, 공장장님(이승환)도 나에게 특별한 스케줄이 아닐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면서, 매니저 없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엇나가지 않게 하려고 주변에서도 도움을 많이 줬다"며 "부모님도 내가 조금이라도 징징대면 '그래? 그럼 짐 싸. 우리가 하라고 한 게 아니잖니? 네가 하겠다고 했잖아'라고 하셨다. 일찌감치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생활할 수 있게. 이동할 때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누구보다 평범하고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낸거 같다"고 회상했다.
또 최근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서 "역할을 보자마자 내가 하겠다고 했다. 분량은 적지만. 영화 전체의 키를 쥔 인물이라서. 왜 '씬 스틸러'처럼. 다들 왜 하느냐, 이해가 안 간다고 했지만, 이런 것 아니면 언제 이렇게 영화계의 손꼽히는 선배들과 할 수 있겠느냐"라는 겸손한 답변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대한 가득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신혜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봄 소녀로 변신한 박신혜.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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