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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흥행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14일 오후 서울 경복궁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7번방의 선물'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일 한 번 내보자', '몸을 불사르겠다'고 했는데 꿈 같이 현실로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개봉 전 관객이 덜 들어도 후회 없는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흥행에 상관없이 좋은 연기가 나온 것 같아서"라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번방의 선물'은 개봉 첫주 손익분기점을 돌파, 21일 만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13일 누적관객수 752만 6784명을 기록하며 '써니'(736만 2723명)가 보유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 자리를 꿰찼다.
['7번방의 선물' 흥행 소감을 전한 류승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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