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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이시영 오정세 주연의 영화 '남자사용설명서'(감독 이원석)가 개봉 첫 날 3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남자사용설명서'는 지난 14일 개봉 첫 날 전국 372개 상영관에서 5만7171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6만6000명이다.
영화는 '7번방의 선물', '베를린'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기존 3위인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물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를 제쳤다. 또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헨젤과 그레텔:마녀 사냥'등 신작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남자사용설명서'는 존재감 없던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연애멘토 스왈스키(박영규)를 만난 뒤 100% 성공률을 보장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국민훈녀'로 거듭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포스터. 사진=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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