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한선화, 황광희父 색소폰 연주에 눈물 펑펑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가상 시아버지의 아들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선 설을 맞아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의 부모는 황광희, 한선화 가상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네 사람은 황광희 어머니 집안의 전통 음식인 '멸치 만두'를 함께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가 모두 끝난 후, 평소 색소폰 연주가 취미인 황광희의 아버지는 황광희, 한선화를 위해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다. 특히 아들 황광희와 얽힌 사연이 담긴 노래를 직접 선곡까지 해오는 정성을 보였고, 사연과 연주를 들은 한선화는 아들 황광희를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선화를 울린 눈물의 색소폰 연주는 16일 오후 5시 5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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