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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쓰레기더미 위에서 공개사과했다.
박성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 쓰레기 없이 살기 녹화에서 체험 3일차에 가장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배출했다.
이날 박성호는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을 찾았다.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양을 본 박성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서울 전체에서 배출된 것이 아닌, 한 구에서 하루동안 배출된 양이었기 때문
재활용 선별장을 둘러본 박성호는 멤버들과의 악속대로 쓰레기더미 한 가운데 서서 "쓰레기를 줄입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재활용 쓰레기와 함께 배출된 일반쓰레기를 직접 분리수거 해본 후, 집하장의 관계자를 만나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방법을 배웠다.
숙소로 돌아온 박성호는 집하장에서 배운 분리수거 방법을 멤버들에게 전파하며 완벽한 분리수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성호의 재활용 쓰레기 집하장 방문기가 담긴 '인간의 조건'은 오는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성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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