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FC도쿄(일본)를 상대로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17일 일본 미야자키서 열린 FC도쿄와의 두번째 친선경기서 0-1로 졌다. 울산은 지난 16일 베갈타 센다이(일본)에 2-1승리를 거둔 가운데 일본 전지훈련 연습경기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채 경기를 시작해 경기시작 5분 만에 히로타가 미타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울산은 후반전 들어 상대를 압도했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울산 김호곤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후반 상대를 압도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스햄튼(잉글랜드)서 FC도쿄로 임대이적한 이충성은 울산전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하며 J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FC도쿄의 수비수 장현수는 울산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충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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