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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세의 남자, 하정우(35).
영화 속 먹는 신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하정우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베를린’으로 본격적인 액션에 첫 도전을 했고, 이마저도 성공했다.
영화 ‘마들렌’(2002)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독립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2005)로 충무로 신성으로 떠올라 ‘추격자’(2008)의 연쇄살인범 지영민으로 분해 국민 살인마라는 호칭을 얻었던 그는 이후에도 ‘국가대표’(2009), ‘황해’(2010),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러브픽션’(201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했고 그때마다 성공했다.
이제는 ‘베를린’에서 정두홍 무술감독과 만나 한국액션의 신세계를 열어젖혔다는 평까지 얻었으니, 이 대세의 남자 정말 못하는 게 없는 것이 확실하다.
최근 삼청동에서 만난 하정우는 “처음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했고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부담도 됐다”며 “액션영화의 미학은 1번, 액션을 제대로 잘 하는 것인만큼 주안점을 두고 노력했던 부분이 바로 액션이었다. 정두홍 감독님 이하 액션스쿨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나 스스로를 액션배우, 스턴트맨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기본적인 것부터 쌓아 나가야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두홍 감독이 그를 칭찬한 것과 관련해서는 “내 팔다리가 길어 액션을 할 때 동작의 범위가 넓다. 그래서 그런 칭찬을 해주신 것 같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에 자신감이 생긴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하정우의 액션이 성공한 '베를린'은 국내에서는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 몰이 중이다. 이어 지난 15일 북미지역에서 개봉,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첩보 스릴러의 본고장인 할리우드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하정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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