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병역비리로 활동 중단 중인 가수 MC몽이 극심한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연예플러스'는 MC몽이 주변 사람과 만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고 방송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했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역시 재정난에 시달려 서울 외곽으로 사무실을 옮겼고, 현재 회사는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MC몽 측 관계자는 "MC몽이 정말 밝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람을 만나지 못할 정도로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다"며 "옆에서 보기 정말 안타까울 정도다"고 말했다.
MC몽은 지난해 5월 병역법 위반과 관련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일체의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까지 방송복귀 여부는 미정이다.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는 MC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