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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내레이터로 변신한다.
이범수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3회에서 지난 방송분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을 맡는다.
그간 '아이리스2'는 극 초반에 지난 방송분을 축약한 영상과 함께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오늘 방송되는 3회부터는 출연하는 배우인 이범수를 시작으로 장혁, 이다해, 오연수, 윤두준, 임수향, 이준 등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지난 이야기를 요약하게 된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배우들의 목소리가 언제 어느 회차에 등장할지 예고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깜짝 선물과 같은 묘미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우들 역시 열의를 갖고 녹음에 참여한 만큼 귀 기울여 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우들이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아이리스2'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아이리스2'에서 내레이션을 하게 된 이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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