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송지효 물망 '천명', 캐스팅 전면 재검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이 캐스팅에 고심중이다.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당초 배우 이동욱과 송지효가 물망에 올라 출연이 유력했으나, 최근 캐스팅 재검토가 들어간 상황이다. 이에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이동욱씨와 송지효씨가 물망에 올랐던것은 사실이지만 확정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는것은 아니다. 아직 확정이 안된 상황에서 재검토에 들어가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동욱(왼쪽)과 송지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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