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이 권오갑 신임 총재를 추대했다.
프로연맹은 2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권오갑(62) 울산현대축구단 구단주 겸 대표이사(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 10대 총재로 추대했다. 신임 총재의 임기는 3년이다.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오갑 신임 총재는 2004년 울산현대축구단 단장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축구단 등을 아우르는 (주)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한국실업축구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며 프로축구의 승강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권오갑 총재.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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