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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무려 1000곡, 방송프로 '도전 천곡'은 가수 이만영을 두고 하는 말!
아이돌 가수의 노래부터 팝송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곡이 됐던 바로 그자리에서 라이브가 가능한 가수가 바로 이만영이다. 지난달 '저스트 원(Just One)' 발매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만영이 앨범 타이틀곡외에 이 1000곡이 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활동중이다.
지난 17일 밤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이은화의 '겨울장미'와 영화 '친구' OST '배드 케이스 어브 러빙 유'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이만영이 같은 날 밤 방송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서는 MBC 오케스트라와 함께 톰 존ㅅ흐의 '아이 노우'와 장윤정의 '애가타'를 불러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의 감동을 줬다.
바로 인간 쥬크박스'를 방송을 통해 증명한 그가 23일 오후 8시 가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13 양양 K-Pop 콘서트'에 꽃중년돌로 여타 아이돌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날 공연에는 비스트, 현아, 인피니트H, 성규, B1A4, 박현빈, 레인보우, 이수영, 뉴이스트, 빅스, 나인뮤지스, 헬로비너스, 글램 등 인기아이돌 들이 총출연한다.
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신종인)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최근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오랜 불황끝에 호황을 맞은 양양공항 붐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도 포함해 해오름의 도시 양양과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의 매력을 STAR(S-Soul, T-Together, A-Amazing, R-Rising, S-Syndrome)'로 압축해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카라 박규리와 SBS 김주우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무료입장이다. SBS에서 내달 2일 새벽 1시 55분에 방송되며 오후 1시에는 SBS MTV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과 함께 양양 팝콘서트에 출연하는 꽃중년돌 이만영. 사진 = 이만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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