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의 영광을 안았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무르'는 '르벨'(감독 킴 누옌), '노'(감독 파블로 라라인), '로얄 어페어'(감독 니콜라이 아르셀), '콘-티키'(감독 에스펜 잔드베르크)와 경합 끝에 외국어 영화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무르'는 '와호장룡' 이후 12년만에 아카데미에서 작품 상과 외국어영화상에 동시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지난 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LA 비평가 협회상,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 = '아무르'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