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안 감독이 아카데미 두 번째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안 감독(라이프 오브 파이)은 스티븐 스필버그(링컨), 벤 제틀린(비스트), 미카엘 하네케(아무르), 데이빗 러셀(실버라이닝 플레이북)과 경합 끝에 감독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안 감독은 "영화의 신이 있다면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의 힘을 믿고 긴 제작과정을 견뎌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안 감독은 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브로크백 마운틴'(2006년)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감독상에 도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그는 지난 78회 시상식 당시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인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와호장룡'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과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색, 계'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한편 '링컨'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아카데미 최초 3번째 감독상 수상에 도전했지만 불발됐다.
[이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