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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사진작가 김중만이 과거 해외 추방과 정신병원 감금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중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녹화에 전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 배우 차인표, 만화가 이현세 등과 함께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중만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주제로 "한국에서 두 번째 추방을 당했을 때가 내 인생에게 가장 외로웠던 때였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힘들었던 때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중만은 "그런 일들이 생길 때마다 '세상이 나를 진짜 예술가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모든 사건들은 나를 좋은 사진가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김중만과 이현세, 박찬호와 차인표 네 남자의 속마음은 3월 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과거사를 고백한 사진작가 김중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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