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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세계’의 배급사 NEW에 따르면 ‘신세계’는 2일 오전 7시 205만 32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주차인 이 영화는 200만 돌파와 함께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꿰찼다.
개봉 10일 만에 200만 돌파는 지난해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동일한 속도다. 이와 관련 배급사 측은 “주조연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 등을 그려낸 영화다. 이정재가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자성, 최민식이 경찰 강과장, 황정민이 자성을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골드문의 2인자 정청으로 분해 진한 상남자들의 세계를 완성했다.
[사진 =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세계'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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