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일부터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2013 WBC 1라운드 B조 예선에서 2승 1패를 거두고도 2라운드 진출에 실패, 도쿄행 티켓을 따내지 못함에 따라 6일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대표팀은 6일 대만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한국시각으로 오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는 대만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소속팀에 합류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회 WBC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2회 WBC에서는 결승전에 올라 국제 경쟁력을 뽐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날 네덜란드에 0-5로 완패하는 등 출발이 삐걱거리면서 끝내 조 3위에 머물러 2라운드에 올라서지 못했다. B조에서는 대만과 네덜란드가 2라운드에 진출, A조에서 올라온 쿠바, 일본과 준결승 진출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 대표팀의 출국 당시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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