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이 키즈팬을 사로잡기 위해 키즈파크를 운영한다.
경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서 열리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서 어린이 팬들의 동심을 자극할 키즈파크를 운영한다. 장외 이벤트로 진행되는 키즈파크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운영된다.
키즈파크는 창원축구센터 메가스토어 입구에 설치되며 경기를 보러오는 팬 외에도 경기장 주변 주택단지의 어린이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키즈파크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에어바운스, 미니전동차, 슈팅게임,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펼쳐진다. 또 삐에로와 경남 마스코트인 군함이가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만들어주고 함께 사진촬영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솜사탕 기기운영,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홈 개막전은 사상 최대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의 사인회가 1시부터 창원축구센터 W석 복도에서 열리고 하프타임에는 공연이 이어진다. 또 12시부터는 경남 출신의 레전드 김호, 조광래, 박창선, 정용환 등이 함안 대산고와 오픈 경기를 갖는다.
한편, ‘도민 속으로’ 캠페인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룰렛과 에어볼 운영 수익금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팬들의 이름으로 기증한다.
[경남의 키즈팬.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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