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성준이 첫 호러영화 도전에 나선다.
7일 성준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준은 최근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절벽'(가제)의 주인공 동욱 역으로 캐스팅됐다.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절벽'은 산에 오른 후 생사의 위기에 처한 두 친구가 겪게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성준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성준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우유부단하지만 다정다감하고 착한 정훈 역을 맡아 '국민 사윗감'으로 주목받았다.
'무서운 이야기2'는 지난해 웰메이드 공포영화로 호평받았던 '무서운 이야기'의 두 번째 시리즈다.
'무서운 이야기'에서 '해와 달'로 감성공포를 선보였던 정범식 감독과 브릿지 연출을 맡았던 민규동 감독 외에도 '이웃사람'과 '거울 속으로'를 통해 연출력을 검증 받은 김휘, 김성호 감독이 합세했다. 지난 6일 크랭크인 했으며 오는 6월 개봉될 예정이다.
[첫 호러영화에 도전하는 성준. 사진 = 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