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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자전거 사고로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신성우가 수술을 잘 마쳤다.
신성우는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술 잘 마쳤습니다. 무대에 오르는 사람은 아퍼서도 안된다라고 했던. 제가 스스로 부끄러워 집니다. 부득이 하게. 스케줄이. 변동이 되게 되었네요.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빨리 회복해서. 무대로 빠른시간 안에 복귀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같은 신성우의 멘션에 많은 연예계 동료 및 후배들이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뮤지컬 배우 송이주는 "형, 이 무슨. 어서 빨리 회복 하십시오"라며 신성우를 걱정했다.
이어 뮤지컬 '달타냥'에 함께 출연 중인 원더걸스 예은은 "신성우 선배님.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가수 프라임 역시 "큰 형님 어서 쾌차하십시오"라고 멘션을 남겼다.
앞서 신성우는 6일 밤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달려오는 차량과 충돌해 쇄골이 부러졌다. 그는 다음날인 7일 쇄골 접합 수술을 받았지만 한 달 이상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탓에 공연 중인 뮤지컬 '삼총사'를 비롯해 방송 스케줄 및 전국 투어 일정에 큰 차질을 빚었다.
신성우는 지난달 말부터 뮤지컬 '삼총사'에서 남경주, 이건명과 함께 아토스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자전거 사고로 골절된 쇄골 접합 수술을 잘 마쳤다고 밝힌 신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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