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즌티켓 판매에 들어간다.
KIA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13 시즌 홈경기 시즌 티켓을 12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판매한다. 시즌티켓은 광주에서 열리는 페넌트레이스 64경기 중 60경기를 기준으로 탁자석과 지정석에 한하여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콜센터(1588-7890)를 통해 판매한다.
탁자석은 2석 단위로 판매되며 중앙 탁자석과 1루, 외야 탁자석으로 구분되고, 지정석은 중앙을 비롯해 1, 3루 내야 지정석이며 1인 구입이 가능하다. KIA는 이번 시즌티켓 판매를 정상가 대비 9.4%~30% 할인해 판매하며 광주 홈경기 60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먼저 2인 기준으로 판매되는 탁자석 중 K7석은 350만원(정상가 408만원)에 판매하고, K5석은 300만원(340만원), 1루 탁자석인 쏘울석은 250만원(276만원), 외야 탁자석인 포르테석은 150만원(21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1인 기준 중앙 지정석은 60만원(80만원)이고, 1, 3루 내야 지정석은 35만원(5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시즌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결과 문자 전송 서비스와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즌티켓 구매 고객 중 직접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타이거즈샵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KIA 관계자는 "KIA타이거즈를 사랑하는 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매 경기마다 티켓을 구매하는 번거러움을 없애고, 고정된 자신의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즌티켓을 마련했다"며 "팬서비스를 위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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