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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2AM의 임슬옹과 정진운이 큰 키와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슬옹과 진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키가 크면 불편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 날 녹화에는 키가 188cm인 14살 남학생이 참여해 "난 그냥 친구들이랑 놀면서 장난치는 것뿐인데 사람들이 날 모자란 애로 보고 동생들을 때리는 나쁜 아이로 본다"고민을 호소했다.
진운과 슬옹은 이 고민주인공의 사연을 듣고 "맞다. 키가 크면 불편한 점이 많다"고 공감했다.
슬옹은 "사춘기 때 다른 학교 친구와 시비가 붙으면 항상 내가 먼저 나서서 싸워야 했다"고 말했고, 진운은 "똑같은 잘못을 해도 선생님께 제일 먼저 걸린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큰 키와 관련된 2AM의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그려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큰 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은 임슬옹(왼쪽)과 정진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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