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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기가 "연애에 관심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배우 이민기는 평소 연애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는데 영화를 찍고 난 뒤 심적변화가 생겼나라는 질문에 "연애에 관심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고나서는 현실에서 이런 연애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해보지 못해봤기 때문에 오히려 더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이민기는 "담배를 끊었는데 작품 때문에 담배를 피게 돼 그 뒤로도 반 년 정도 피면서 살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영화 '연애의 온도'는 이별을 한 사내커플이 헤어진 이후 다시 시작되는 사랑에 대해 그린 멜로 영화. 개봉은 21일.
[이민기. 사진=유진형 기자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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