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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조선미녀삼총사'의 배급사 쇼박스는 14일 주연배우 하지원, 강예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손가인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는 하지원, 상대가 가소롭다는 듯 여유로운 모습의 강예원, 시크하게 미소 짓고 있는 손가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표정과 포즈 뿐 아니라 각자 검, 봉, 쌍절곤 등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무기로 보다 풍성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특히 사극이라는 장르와 어울리지 않는 아이라인,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액션과 웃음, 시원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조선미녀삼총사'는 막강한 무공과 비상한 머리, 아찔한 미모를 갖춘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미녀 삼총사'가 목표로 한 수배범들을 잡아들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지원이 의욕 충만에 머리까지 비상한 카리스마 리더 진옥, 강예원이 신랑 외조도 해야 하는 돈이 최고 유부검객 홍단, 손가인이 머리보다 몸이 날쌔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행동대장 가비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5월 개봉.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티저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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