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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과다노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 여성이 란제리 패션을 고집하다 동상에 걸린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손태영의 W쇼' 녹화에는 365일 란제리만 입고 다니는 '과다노출녀' 황정혜씨가 출연, 유별난 란제리 사랑을 공개했다.
황정혜씨는 이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탑과 핫팬츠, 그물 가디건만 걸치고 나와 "이 스타일이 평소 스타일"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손태영은 한 겨울에도 맨다리로 다닐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녀는 "맨다리로 나가면 5분 후 아무런 감각이 없어지고 다리에 마비가 와 편안히 다닐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나친 노출 패션 때문에 남자친구와 시도 때도 없이 다툰다는 그녀는 남자친구의 바람대로 한번쯤 청순한 스타일로 변신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스타일메이커 3인방이 등장해 황정혜씨의 란제리 스타일을 청순가련 스타일로 변신시켜 주는 과정이 공개됐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손태영의 W쇼'에 출연한 과다노출녀 황정혜씨. 사진 = KBS W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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