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3인조 라쿤보이즈(맥케이, 브라이언, 김민석)가 'K팝스타' TOP4 진출에 실패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K팝스타2)에서는 '약점을 극복하라'는 미션을 놓고 top5의 생방송 4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쿤보이즈가 3사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어 박진영은 방예담을, 양현석은 이천원을 택했고, 보아는 "이번에도 의외의 선택이 될 것 같다"며 악동뮤지션을 자사로 캐스팅했다. 악동뮤지션은 이날 심사위원 점수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앤드류최와 라쿤보이즈만 남은 가운데 보아는 한 번 더 캐스팅 권한을 내밀었고 앤드류최에게 최종 손을 내밀었다.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심사위원 와일드 카드로 기사회생했던 라쿤보이즈는 탈락이 결정된 뒤 "그간 라쿤보이즈의 음악을 많이 사랑해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탈락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이번 생방송 4라운드부터는 일대일 대결 방식이 아닌 점수제가 도입됐고 YG 양현석, SM 보아, JYP 박진영의 캐스팅으로 심사 방식이 변경됐다.
캐스팅 방식은 먼저 심사위원 3인 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를 합산, 상위를 차지한 4명 합격자를 선출 후, 심사위원들이 합격자 중 자신이 캐스팅할 참가자들을 1팀씩 차례로 호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TOP4 진출에 실패한 라쿤보이즈. 사진 = SBS 'K팝스타2'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