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강지환, 박순천과 하트 인사 '다정한 모자'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모자사이로 등장하는 배우 강지환과 박순천의 커플사진이 공개됐다.

'돈의 화신' 제작사는 18일 극중 모자지간으로 열연 중인 강지환과 박순천이 활짝 웃으며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박순천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어머니 역을 맡아 매번 힘든 연기를 소화해내야 했다. 이에 강지환이 어머니 박순천을 위해 기쁨조를 자처했다. 쉴 틈 없는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박순천과 함께 하는 장면이 있으면 틈틈이 안마를 해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성격상 웃는 장면이 없는 박순천을 웃음짓게 하기 위해 개그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현장 관계자는 "강지환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본인이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아 가장 힘들텐데도 늘 웃는 얼굴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촬영장은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전했다.

[하트를 그리고 있는 강지환(왼쪽)과 박순천. 사진 = 필름마케팅 팝콘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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