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오달수가 출연하면 천만 영화가 된다?
배우 오달수가 역대 한국영화 TOP 3 작품에 모두 출연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 '괴물'을 비롯해 최근 한국영화 TOP 3에 등극한 영화 '7번방의 선물'까지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의 영화에 모두 출연한 것.
오달수는 최근 124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까막눈 방장 캐릭터로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이며 웃음을 담당했다. 앞서 지난해 '도둑들'에서 10인의 도둑들 중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소심한 중국 도둑 캐릭터를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2006년 영화 '괴물'에서는 핵심이 되는 캐릭터 괴물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이처럼 역대 한국영화 TOP3 영화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충무로 최고 배우로 자리매김 한 배우 오달수는 최근 개봉한 '파파로티'로까지 부지런한 행보를 옮기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매력과는 전혀 다른 럭셔리한 교장 2세로 분했다.
세 편의 천만 영화에 참여하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전하는 배우 오달수가 데뷔 이후 가장 럭셔리한 캐릭터, 엄친아 교장 2세 역할로 등장할 때 마다 관객석에서는 웃음 폭탄이 터졌다. 여기에 아버지에 이어 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예고 엄친아 교장으로서 어디서든 품위를 잃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더욱 눈길을 끈다.
[오달수. 사진 = KM컬쳐(주)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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