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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권율이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우와한년'(가제)에 합류한다.
'우와한년'(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톱스타(오현경)와 아나운서(박성웅) 부부의 이야기로 모범적 가정으로 보이는 겉과 달리 속은 텅 빈 '쇼윈도 부부'와 아들(진영)을 중심으로 이들 가족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모습을 담는다.
극중 권율은 지성기 역을 맡았다. 지성기는 부부 아들의 엘리트 훈남 가정교사로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성격이지만 매사 이성적 잣대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특히 지성기는 극을 반전으로 이끌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우와한년'은 섹시·풍자·코믹 요소를 담은 'SNL코리아'의 드라마 버전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율은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스크린에 데뷔 했으며, '내 깡패 같은 애인' '피에타' , 드라마 '브레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우와한년'은 오는 4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권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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