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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1일 '2013시즌 스마트 팬북(Smart Fanbook)'을 발행했다.
SK는 "스마트 팬북의 특징은 주요 컨텐츠 페이지를 QR코드와 연동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컨텐츠와 관련된 동영상,음악,기사,웹사이트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함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각종 앱스토어에서 'QR코드 리더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다운로드 받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팬북 곳곳에 삽입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팬북은 '와이번스 스타일(W-Style)'이라는 컨셉으로 SK 와이번스만의 독특한 문화를 집중 탐구하는 매거진 형식으로 기획됐다.
올해 팬북은 승리, 응원, 엔터테인먼트, 볼파크, 역사, 사회공헌활동 등 여섯가지 스페셜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테마별 대표 컨텐츠로는 승리의 와이번스 DNA, 와이번스 응원의 시크릿 코드, 문학야구장 사용설명서, 스타들의 잊지 못할 빛나는 추억담, 유니폼 변천사, 360도 올라운드 사회공헌활동 등이 있다.
'승리의 와이번스 DNA'에서는 키워드별 DNA분석, 전문가들의 평점, 코칭스태프 인터뷰 등을 통해 SK 와이번스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숨은 비결을 조명했다.
'문학야구장 사용설명서'는 문학야구장의 프리미엄 좌석, 편의시설, 먹거리를 소개했고, '스타들의 잊지 못할 빛나는 추억담'에서는 주요 선수가 추천하는 영화, 드라마, 노래, 추억의 게임, 맛집 등이 수록돼 있다.
'360도 올라운드 사회공헌활동'에서는 SK와이번스의 소셜 마케팅, 공익사업, 자원봉사, 기부활동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팬북은 23일부터 홈 경기에 한해 문학야구장 내 와이번스 샵에서 판매되며, FS스포츠 홈페이지(www.wyvernsshop.co.kr)를 통해 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7000원이다.
[SK 2013시즌 팬북.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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