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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韓 여자친구와 약혼식 먼저…"빨리 아빠 되고싶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31)가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크리스의 측근에 따르면 크리스는 동갑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 이에 앞서 약혼식을 먼저 치를 예정이다.
크리스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A씨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이후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애 중'이라는 상태를 표시하며 여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크리스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주고, 믿어주는 A씨에게 마음을 열었다.
이 측근은 "크리스가 현재 전 여자친구에게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게 될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한 두 사람의 믿음이 크다. 크리스가 아빠가 빨리 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팬 카페 여성회원 다수와 성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추문에 휩싸였다. 또 그 해 4월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피소를 당해 현재까지 재판 중이다.
당시 크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 온 것이 내가 했던 가장 최악의 선택(This was a Bad Choice for me to Ever have came here )"이라며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상처받았다. 거짓말에 지쳤고, 내 꿈은 짓밟혔다"라고 한국에 대해 비난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크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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