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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역대 엠넷 '슈퍼스타K'(슈스케) 최고의 스타 허각, 울랄라 세션, 버스커버스커가 앱 앨범을 전 세계에 발표했다.
지난 달 5일 발표한 허각의 첫 번째 정규 앨범 'LITTLE GIANT'에 이어 25일 울랄라 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동시에 그 동안 자신들이 발표한 노래들을 모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K팝 러너(K-POP LEARNER)를 통해 앱 앨범을 발표했다.
허각, 울랄라 세션, 버스커버스커의 K팝 러너 앱 앨범에는 자신들의 앨범 수록곡은 물론 '슈스케' 오디션 곡들과 참여한 OST 곡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허각은 첫 앨범 타이틀 곡 '1440'을 포함 총 16곡을 수록했으며, 버스커버스커는 '벚꽃 엔딩'과 '여수 밤바다'를 포함한 총 14곡, 울랄라 세션은 미니앨범 ULALA SENSATION part1과 part2에 수록된 '아름다운 밤'과 '다쓰고 없다'를 포함한 총 8곡을 발표해 전 세계 K-POP 팬들과 만난다.
한편 K팝 러너 앱 앨범은 세계 어디에서든 구글마켓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수 있어 기존 국내 대표 음원 판매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전 세계를 시장으로 보고 있어 음악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불린다.
특히 이 앱 앨범은 해당 앱에서 내려받은 K팝 음원의 한글 가사가 영어 발음 기호대로 자막이 나와 외국인이 한국어 노래를 발음대로 읽고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노래에서 가수의 보컬을 빼고 반주만으로 직접 노래를 불러 녹음할 수 있다. 노래를 틀어 놓고 동영상을 찍으면 자동 편집기능을 거쳐 즉석에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며 이를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 엠블랙을 시작으로 빅스, 시크릿, 에일리 등이 K팝 러너 앱 앨범을 잇달아 출시했다.
[K팝러너 앱 앨범을 전 세계에 출시한 허각,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사진 = K팝 러너 메인 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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