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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한혜진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기성용은 열애설이 불거진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소식 일지 아닐지...모르겠지만 ^^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거 알려드립니다"고 한혜진과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앞선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비공개 훈련에서 축구화에 새겨진 HJ에 대해 "경기 끝날때까지는..."이라고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기성용을 경기가 끝난 뒤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했지만, 한혜진 측은 여전히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연락을 일체 받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는 물론, 기성용이 열애를 인정한 뒤에도 여전히 공식 입장을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기성용은 한혜진이 진행중인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성용의 축구화 이니셜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져 사실무근으로 해명했지만, 이틀만인 이날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기성용(왼쪽)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한혜진, 기성용 축구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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