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현영민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성남은 26일 수비수 현영민과 애드깔로스(브라질) 미드필더 김인성을 최종 영입하고 2013년 선수등록을 마무리 했다.
서울에서 이적한 현영민은 2002년 월드컵 멤버인 베테랑으로 성남 수비진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애드깔로스는 브라질의 쌍파울루, 크루제이루, 그레미우, 스포르트와 포르투칼의 벤피카 등의 명문팀들을 거친 중앙수비수로 경험과 실력을 고루 갖춘 선수다.
김인성은 2012년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에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로 깜짝이적해 주목 받은 미드필더로 빠른 발과 침투능력으로 성남의 공격 옵션을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안익수 감독은 “올 시즌 성남 선수단 구성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심사숙고해서 각 자리에 필요한 선수들을 데리고 왔다. 이제 선수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승리에 목마른 팬들을 위해 이번 주말 대구전부터 멋진 경기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고 영입소감을 밝혔다.
[김인성-현영민-애드깔로스. 사진 =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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